[동행하는 한국 금융/우리카드]상생과 나눔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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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농촌사랑 1사1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나눠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우리카드 제공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농촌사랑 1사1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생일잔치도 열어주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0월 서울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에 ‘소원트리와 기적의 우체통’ 후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1월에는 첫 소원 성취 행사로 심장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인 어린이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후에도 가족 여행, 장난감 선물 등 환우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사일촌(一社一村)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도농 간 상생 교류도 실천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2015년 5월 강원 춘천시 소재 원평 팜스테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있다. 또 농가에서 재배한 고랭지 배추 등 다양한 농작물로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2015년 12월 한글배움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전통음식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아동센터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함께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초청해 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경기 전에는 당일 시구자였던 유민주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열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카드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해 배식봉사, 도시락 배달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엔 같은 건물에 입주한 마이크로소프트(MS), 매일유업과 함께 싱글맘의 경제적 자립과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행나맘(행복한 나눔 맘)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우리카드는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정 부분을 기부해 ‘우리 가나다 사랑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후원, 재활 교육 지원, 환경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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