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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한국 기업]홈 IoT 돌풍… 커넥티드카-360도 VR 등 신성장 사업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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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한국 기업]홈 IoT 돌풍… 커넥티드카-360도 VR 등 신성장 사업도 박차

김재희기자 입력 2017-03-31 03:00수정 2017-03-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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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해 무선 가입자 수 1249만 명을 기록하며 가입자 12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인터넷TV(IPTV) 등 4대 신규 사업에서 일등을 달성하고 커넥티드카, 360도 가상현실(VR) 등 신성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홈 IoT는 현재 가입자가 60만 가구를 넘었다. 올해는 100만 가구 돌파가 목표다. 권영수 부회장은 “일본만 해도 홈 IoT 사업이 한국보다 더디다. 충분히 해외 사업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통신과 전력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에 IoT를 적용해 전기, 가스, 안전 환경 등 생활 민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oT 분야에서 LG 계열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IoT는 하드웨어가 굉장히 중요하다. LG전자가 좋은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LG전자와 긴밀하게 협업한다면 확실하게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 IoT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그룹사 적용을 시작으로 해외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 전담 조직인 ‘AI서비스사업부’를 신설해 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고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기획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이곳에 배치했다. 조직별로 기획, 마케팅, 제휴 등의 특화된 업무로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어 AI 사업모델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해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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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자사의 홈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의 홈 IoT는 현재 가입자가 60만 가구를 돌파해 7만∼8만 수준인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외 출시된 서비스들의 장단점을 검토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출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야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핵심 무기로,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빅데이터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 개편을 단행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회사 업무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석하는 팀, 데이터 판매 등 외부사업을 기획하는 팀, 비디오 포털과 IPTV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개인화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 팀 등을 작년과 올해 잇달아 신설했다.

올해는 ‘빅데이터 센터’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 센터는 내부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가 외부 영입 등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등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 가상 채널로 편성해 검색 없이 리모컨 조작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U+tv 내 유튜브 채널은 현재 32개다. 900번에서 편성 채널 목록 확인이 가능하고 영·유아, 음악, 오락, 게임 등 장르별 인기 유튜브 채널을 제공한다.

U+tv는 조회수 100만 뷰 이상의 유튜브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의 수요가 높은 키즈 채널을 집중 확보해 서비스의 주요 타깃인 영·유아 부모의 관심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lg#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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