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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 취임… 헌재 ‘8인 체제’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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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 취임… 헌재 ‘8인 체제’로 복귀

배석준기자 입력 2017-03-30 03:00수정 2017-03-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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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신임 헌법재판관(50·사진)이 2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로써 13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55)이 퇴임하면서 7인 재판관으로 운영됐던 헌재는 16일 만에 다시 ‘8인 재판관 체제’로 복귀했다.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재소장 후임은 대통령 임명 몫이어서 5월 9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현 체제로 운영된다.

이 재판관은 이날 “헌법에 대한 관심, 헌재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식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취임하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헌법은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전후 불거진 사회 갈등 해소에 힘쓸 뜻임을 분명히 했다.

전효숙 전 재판관(66), 이 소장 권한대행에 이어 역대 3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인 이 재판관은 “여성으로서, 여성 법조인으로서 살면서 얻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재판관은 양승태 대법원장 지명으로 이 소장 권한대행 후임자가 된 직후,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이 재판관이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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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헌재#이선애#헌법재판관#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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