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 3명이 캠퍼스에서 푸드트럭 ‘다알리또’를 시작했다. 뷰티학과 4학년 이택곤 유지민 황해지 씨가 그 주인공. 이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핫도그를 판매한다.
이들에게 캠퍼스는 창업의 꿈을 키우는 현장이다. 수익 창출을 위해 학생이 많이 다니는 곳을 찾아다니고 새로운 메뉴 개발도 고민한다. 핫도그는 만들기 쉽고 먹기 간편해 선택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다니면서 먹을 수 있도록 크기와 포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대표를 맡은 이 씨는 “졸업하기 전에 푸드트럭으로 경험을 쌓아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며 “제품을 고민하고 판매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과정은 실제 창업을 할 때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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