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틔움버스’ ‘차량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다리 역할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의 의무인 바른 경영을 선도하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1990년에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하여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 중이다.

특히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 청소년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지역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지원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틔움버스’는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취약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과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드림 위드(Dream With)’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단 활동을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봉사단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또한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대상 보호 사업, 자립 사업, 교육 사업 등의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취약 계층의 주거 부담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불가능한(주변 시세의 80% 이하) 주거지를 마련하기 위하여 3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해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인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합한 직무를 통한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편입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한국타이어#틔움버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