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한국-잠비아’ 전반종료]‘바르샤 듀오’ 백승호-이승우, 한골씩…한국, 2-1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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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7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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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갈무리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승호와 이승우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이 잠비아에 2-1로 앞서 있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잠비아와의 아디다스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골을 넣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백승호와 이승우의 활약으로 한국이 2-1로 앞서 있다.

첫 골은 백승호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1분 골키퍼에 맞고 흐른 우찬양의 크로스를 백승호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첫 골의 기쁨도 잠시, 잠비아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4분 잠비아의 칠루프야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음웨프가 공을 건드렸지만, 공식 득점은 칠루프야의 골로 인정됐다.

다시 앞서나가는 골은 이승우가 만들었다. 전반 40분 백승호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승우가 마무리 지었다. 골키퍼가 미처 반응하지 못한 깔끔한 슈팅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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