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스팀서 통했다! '배틀 그라운드' 3일 만에 매출 1,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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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7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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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의 신작 게임이 출시 3일 만에 1,10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자사에서 개발한 PC용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3일 만에 매출 1,100만 달러, 스팀 인기 제품 1위, 접속자 수 3위에 올랐다고 금일(27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4일 금요일 스팀(Steam) 얼리억세스(Early Access)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말 동안 판매량 40만장을 넘어섰고, 인기 게임 'GTA5'와 '풋볼매니저2017'을 제치고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에 올랐다.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CS:GO(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와 '도타2(Dota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이와 함께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동시 시청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전체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일일 1,5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하고 있으며, 특히 100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주목 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배틀그라운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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