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 장학금 약 13억 원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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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선태무)은 대학생 150명에게 약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재단은 1971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과 장학금 수탁관리, 학술연구 및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인원 4만5000여 명에게 약 50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 위주가 아닌 타인(공익)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단체(조직)에서 활동한 경험, 창안(제안) 활동 등 다양한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재단의 명칭대로 우리 사회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인 만큼 단순한 성적우수 장학금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 선 이사장은 “한국의 장래는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얼마나 많이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대학생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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