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오뚜기 사골곰탕 하나면 어떤 국물 요리에도 ‘OK’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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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여럿이 둘러앉아 끓여 먹는 요리로 첫손에 꼽히는 전골 요리! 전골이 맛있으려면 국물이 맛있어야 하는 법!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곰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곰탕을 비롯한 고기 국물을 먹는 탕류는 ‘국과 밥’이 기본인 되는 우리 민족의 탕반 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그 역사가 꽤나 오래되었다. 더군다나 고기는 그 자체로 귀한 것이었기에 사골을 푹 고아 국물을 낸 곰탕은 임금의 수라상과 사대부 집안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았다. 오늘날에도 보양식으로 각광받는데, 요즘은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부담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1998년 10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오뚜기 사골곰탕이 대표적으로 탕류 제품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높다. 따뜻하게 데워 다진 파와 소금 등을 넣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 양념만 제대로 준비하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전골 등 국물 요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오뚜기에서는 사골곰탕 외에 고기 국물로 맛을 낸 다양한 탕류 제품(꼬리곰탕, 육개장, 갈비탕 등)을 선보여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998년 출시된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오뚜기가 직접 제조하는 제품이며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낸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18년여 변함없이 시장 1등의 자리를 지키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100% 사골로 우려내 국물 맛을 더욱 진하게 하여 감칠맛을 주기 때문에 국물요리를 하기 전 밑국물로 적합하다. 요리할 때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다양한 국물요리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골김치찌개, 사골미역국, 사골삼계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의 밑국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400억 원 규모로 조사되었다.

이 중 상온 곰탕(시장 규모 200억 원)에서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은 90% 수준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링크아즈텍, 2015년 10월∼2016년 9월 기준)

한편 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을 옛날 육개장, 옛날 설렁탕, 옛날 도가니탕, 옛날 갈비탕 등의 상온 제품은 물론이고 원료 풍미가 뛰어난 냉장제품(국, 찌개) 역시 판매하고 있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월화수목금토일 국물 요리를 간단히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 가정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오뚜기의 사골곰탕이 이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깊은 맛을 내고 싶은 베테랑 주부들의 비밀 레시피로 사용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오뚜기#사골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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