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입대, 양세형 “면회 갈게 통닭은 네가 준비해놔” 재치 만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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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3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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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입대, 양세형 “면회 갈게 통닭은 네가 준비해놔” 재치 만점 인사/양세형 인스타그램.
광희 입대, 양세형 “면회 갈게 통닭은 네가 준비해놔” 재치 만점 인사/양세형 인스타그램.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가 13일 입대했다.

광희는 이날 오후 2시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광희는 5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면 육군 군악병으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광희는 인연을 맺은 수많은 동료 연예인으로부터 무사히 다녀오라는 인사를 받았다.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세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희야 잘 다녀와"라며 광희의 무사복무를 빌었다.

양세형은 광희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하면서 “양세형, 광희 군대. 뒤에 하하형 쳐다보고 있었음. 면회 갈게. 통닭(은 군대에서 네가) 준비해놔"라며 웃음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광희는 입대 현장에서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 잊지 마세요"라고 거수경례를 했다.

그는 입대 직전까지 '무한도전'과 MBC TV '라디오 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무한도전'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광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멤버들의 메시지를 띄웠다. 유재석은 "우리 광희 운동 많이 시켜주세요"라고, 박명수는 "PX 가는 것도 좋은데 책 좀 읽어. 2년 후에는 뇌순남이 아닌 뇌섹남이 되어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놓지 않을게 광희야. 몸 건강히 잘 다녀와'란 자막이 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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