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혼술족을 위한 안주… 이마트, 하몽 등 10종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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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최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안주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살라미, 하몽 등 10여 가지 건조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홈술과 혼술 트렌드로 오징어, 쥐포 등 안주가 포함된 상품군의 매출이 지난해 13.3% 늘었다. 새로운 안줏거리로 부상 중인 유럽산 건조육을 판매하는 점포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건조육은 소금에 절이거나 훈연한 육가공품으로 익히지 않은 생고기를 발효시켜 만든다. 치즈와 더불어 유럽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꼽힌다.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건조육은 이탈리안 살라미(50g·4500원), 몬테사노 하몽 세라노 그란레세르바(120g·1만2800원), 몬테사노 이베리안벨로타 핸드슬라이스(100g·4만8000원) 등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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