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 들어 전기차 152대 보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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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 들어 전기자동차 152대를 보급했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371대를 구축했다.

민간에 보급한 전기자동차가 124대, 공공 부문이 28대다. 충전기는 공공용 충전기(급속 및 완속) 37대와 개인용 충전기(완속) 73대, 한전과 KT가 공동주택에 구축하는 민간사업자 충전기 261대의 설비를 마쳤다.

울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00대와 급속 충전기 43대를 더 설치하기 위해 국고보조금을 추가로 신청한다. 한전이 공동주택 충전 인프라 공모사업을 계속하고 있고, KT는 공동주택에 이동형 충전기(완속) 설치를 늘리는 중이어서 충전 인프라 부족난은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차는 충전요금 인하(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따라 더욱 빨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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