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창 패럴림픽 데이 개최…홍보대사 김연아 ‘컬링스톤 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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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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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와 함께 오는 4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리 즐겨라, 느껴라 열정의 패럴림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앞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보대사 김연아를 비롯해 체육계 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 케이트 케이스네스 세계컬링연맹(WCF) 회장,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상임위원, 최명희 강릉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도 참석한다.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김연아 홍보대사의 컬링스톤 시구, 주요 인사의 휠체어컬링 경기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2018 평창패럴림픽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목표로 한다.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패럴림픽 데이는 패럴림픽 정신 확산과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서 창안해 2003년부터 시작된 특별 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서울 광화문과 2016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제1, 2회 행사가 각각 펼쳐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효과를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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