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복층형 오피스텔 브리즈힐 분양

  • 입력 2017년 2월 20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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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산업단지인 테크노벨리가 조성되어 삼성전자 기흥 약 4만3000명, 삼성전자 6만5000명, 일반산업단지 1만명 등 약 11만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하지만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1~2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소형 주거공간은 적은 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소형 주거공간,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아파트에 비해 비용적인 부담은 적으면서 편리한 생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며 “최근 분양을 시작해 주목 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 테크노벨리의 경우 2019년 완공시 18만명 이상 인구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832-101번지에 들어서는 브리즈힐 오피스텔은 지하4~지상7층 규모로 전용 14~23㎡, 총 126실을 분양한다. 브리즈힐은 붙박이장과 세탁기, 전기레인지 등이 빌트인으로 돼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1층에는 원스톱 생활을 가능하도록 돕는 상가가 입점되며 남쪽으로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커뮤니티 시범단지,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론트 컴플렉스, 신주거문화타운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오는 2021년 동탄역 KTX·GTX가 완공되면 강남까지 20분 대에 닿을 수 있고,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와 용인 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브리즈힐은 2018년 3월 준공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브리즈힐 같은 소형 오피스텔 분양이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주변 입지와 배후수요를 잘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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