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박보검이 함께하는 가나초콜릿, 더욱 부드럽고 달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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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의 명가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가나초콜릿, 길리안 초콜릿 등 명품들과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제품을 앞세워 판촉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최장수 브랜드인 가나초콜릿의 모델로 최초 남성 모델을 발탁하여 변화하는 주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하고, 기획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피카추, 스누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채택하며 파격적인 컬렉션을 제시해 이전과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내 전체 초콜릿 시장 규모인 8000억 원 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통해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가나초콜릿

초콜릿 시즌이 찾아왔다. 가나는 매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젊은 남녀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 가나초콜릿이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그동안 가나초콜릿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이틴 여배우였다. 가나는 이미연 원미경 채시라 등 쟁쟁한 스타들로 10대들의 감성을 자극해 왔다. 이렇듯 금남의 영역으로 비쳐왔던 가나초콜릿 모델 자리에 대변혁이 일어났다. 1975년 이래 42년 만에 처음으로 남성 단독 모델이 등장한 것이다.

주인공은 바로 인기 배우 박보검이다. 파격적인 발탁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 제작된 박보검 CF는 방영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말이 있나요” “가나로 말해요”라는 멘트는 박보검의 명카피로 떠올랐다. 박보검의 가나초콜릿 광고가 10대 여성들의 꿈과 설렘을 주는 새로운 감성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분위기이다.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가 박보검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져 매출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3대 명품, 길리안 초콜릿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초콜릿 선물 중 대표적인 제품이 길리안 초콜릿이다. 독창적인 해마와 조개 모양의 초콜릿으로 유명한 길리안 초콜릿은 유럽, 아시아, 호주, 그리고 아메리카에 걸쳐 전 세계 100개국 이상 판매되고 있는 세계 3대 명품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이다.

길리안 초콜릿은 현재 6종의 제품이 판매 중이다. 대표적인 모형이 해마와 조개 모형의 시셸이다. 라프러플라나, 오퍼스, 르고메, 시호스 등 길리안 초콜릿은 모형이 독창적이어서 초콜릿의 예술품으로 명성이 나 있을 정도이다.

밸런타인데이 기획제품 10종 선보여


롯데제과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 10종을 선보였다. 밸런타인데이 기획제품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피카추를 비롯해 스누피, 무민, 리락쿠마, 가스파드앤리사 등 캐릭터를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이들 기획제품은 포장지 전·후면에 귀여운 모습의 캐릭터들이 디자인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케이스 안에는 초콜릿 마니아들이 오랜 기간 사랑해 온 가나초콜릿, 크런키 초콜릿, ABC초코 등 장수 제품이 들어 있어 상품의 가치를 높여준다.

롯데제과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가나#롯데제과#발렌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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