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평창]‘맛나는 평창’ 특선 메뉴·관광지 “다 있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위드컬처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그룹 ‘㈜위드컬처’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쏟고 있다.

위드컬처가 만든 평창의 맛지도 ‘맛나는 평창’에는 한우, 메밀, 황태 등 평창의 특선 메뉴 10선을 포함해 평창의 주요 관광지 정보까지 담겼다. ‘맛나는 평창’은 평창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위드컬처는 이 맛지도 제작을 위해 지난해 올림픽 맛기행 홍보단 ‘맘마미아’를 직접 꾸려 운영했다. 맘마미아가 평창의 맛집을 돌며 직접 맛을 본 음식 이야기와 관련 사진들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돼 있다. 맛지도는 평창에서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 장소나 관광 안내소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평창군은 16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올림픽 음식 특선 메뉴 시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위드컬처가 개발에 참여한 특선 메뉴는 평창의 특산물을 주 재료로 사용해 만든 퓨전 요리다.

이경선 위드컬처 대표는 “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창 음식 및 여행 관련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개발하려고 한다”며 “올림픽 기간 평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평창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위드컬처#평창#올림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