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7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한 때 최측근 고영태 씨가 전날 공판에서 들고 있던 서류봉투와 관련 “미얀마 K타운 회의 문건과 최순실 자필 메모가 있었다”고 밝혔다.
주진우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게 760억 원짜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기자는 “고영태의 서류봉투 속에는 미얀마 K타운 회의 문건과 최순실 자필 메모가 있었다”면서 “요게 760억 원짜리다. 깜빡하고 재판에 제출하지 못 했지만”이라고 적었다.
주 기자는 지난달 16일 고영태 씨의 신변이상설이 돌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영태 씨가)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전 괜찮습니다. 지금은 상처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지요’라는 연락을 했다”면서 고 씨의 신변이상설을 일축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