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뉴스룸 시간대 변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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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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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오후 7시 40분부터 40여분간 방송되던 주말 ‘뉴스룸’을 오후 8시에 전진 배치해 주중과 주말 ‘뉴스룸’ 방송시간을 통일했다

JTBC 측은 3일 "주말 '뉴스룸'이 오늘부터 시간대를 오후 8시로 옮긴다. 방송 내용도 크게 늘려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말 ‘뉴스룸’의 러닝타임 확장 및 시간대 이동은 2017년 JTBC 채널 편성 개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말 '뉴스룸'의 분량도 늘려 보도역량을 강화했다. 주말 ‘뉴스룸’의 진행은 전진배 정치 1부장과 이지은 기자가 맡는다.

JTBC측은 "최근 ‘뉴스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말 ‘뉴스룸’ 방송 시간을 늘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시간대를 주중과 주말 모두 8시로 맞춰 접근성을 높이고 뉴스 내용도 대폭 강화 및 확대했다"고 밝혔다.

JTBC는 이외에도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했다.

금토드라마도 기존 저녁 8시30분대에서 밤 11시로 이동한다.

드라마와 뉴스의 시간대 이동으로 주말 예능프로그램 편성시간대 역시 크게 바뀌게 됐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던 ‘아는형님’은 주말 ‘뉴스룸’ 개편 시기에 맞춰 내달 4일부터 저녁 8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던 ‘뭉쳐야 뜬다’는 화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이동한다. ‘힙합의 민족2’ 종영 후 오는 24일부터 이 시간대로 들어갈 예정이다.

또 신규 예능프로그램 ‘내집이 나타났다’가 내달 3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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