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시내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홍보물에는 길고양이와의 함께 살기 위해 중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성화 신청 연락처도 담겼다. 아울러 동물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동물학대 금지와 목줄, 동물등록제 등 일반 사항들도 홍보물에 포함됐다.
서울시는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중성화사업 등 길고양이 정책을 적극 홍보, 길고양이 인식 전환과 동물보호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로 하여금 해당 동주민센터와 아파트 등 시민 밀접지역에 포스터 등을 부착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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