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for Paris’ 철자 틀려 ‘민망’ 女 스타, 누구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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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6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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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셜미디어
사진제공=소셜미디어
‘프랑스 파리 동시다발 테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pray for paris(파리를 위해 기도하다)’ 캠페인이 세계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에 국내 스타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참하고 있는데, 영어 철자를 헷갈려 오기를 하면서 민망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은 15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라며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고 해명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 엠블럼 사진과 함께 ‘play for paris’라는 글을 남겼다. ‘R’과 ‘L’의 철자를 혼동한 것.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펠탑 엠블럼 사진과 함께 ‘play for paris’라는 문구를 썼다가, 뒤늦게 오타를 수정했다.

AOA 권민아는 철자는 맞게 썼는데 위치를 바꾸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과 ‘A’의 위치를 잘못 써서 ‘pary for paris’라고 했다가 바로잡기도 했다.

한편, 13일 밤부터 14일 새벽(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6곳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총기·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번 테러로 인해 최소 132명이 사망하고 349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96명에 달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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