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예선 8경기 8골…스웨덴, 덴마크 꺾을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13일 05시 45분


파리 생제르맹FC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파리 생제르맹FC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프로토 89회차 유로2016 등 포함

‘유로2016 본선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 프로토와 함께 지켜보세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 배당률 게임 프로토(Proto) 89회차를 발행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선 내년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PO) 4경기가 포함돼 눈길을 모은다.

유로2016 본선을 위해 개최국 프랑스를 제외한 총 53개국이 A조부터 I조까지 총 9개조로 나눠 1년여에 걸쳐 예선을 치렀다. 각조 1·2위와 더불어 3위들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터키 등 총 20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티켓은 고작 4장. 각조 3위 8개국이 PO를 통해 본선행을 가린다.

● [10∼11경기]보스니아(FIFA 랭킹 20위)-아일랜드(FIFA 랭킹 42위)

B조에 속했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5승2무3패로 벨기에와 웨일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보스니아는 에딘 제코를 필두로 한 장신 공격수들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아일랜드는 예선 10경기에서 5승3무2패, 19득점·7실점을 기록했다. 골득실차는 +12는 이번 PO 진출팀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양국의 지난 2012년 맞대결에선 아일랜드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 [89∼90경기]우크라이나(FIFA 랭킹 28위)-슬로베니아(FIFA 랭킹 64위)

유로2012 개최국이었던 우크라이나는 C조에서 6승1무3패로 PO에 올랐다. 예선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야마렌코가 4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슬로베니아는 노바코비치를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노바코비치는 7경기 6골의 순도 높은 결정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노바코비치 외에 마땅한 골잡이가 없는 것이 슬로베니아의 약점이다.

● [91∼92경기]스웨덴(FIFA 랭킹 45위)-덴마크(FIFA 랭킹 35위)

이번 PO에서 가장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스웨덴은 유로2000부터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린다. 간판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예선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렸다. 덴마크는 다른 조 3위들과 달리 3승3무2패의 신통찮은 성적으로 PO에 턱걸이했다. 맞대결 전적에선 덴마크가 최근 5경기 4승1무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예선에서 드러난 전력으로는 스웨덴이 앞선다.

● [133∼134경기]헝가리(FIFA 랭킹 33위)-노르웨이(FIFA 랭킹 46위)

F조에서 4승4무2패로 PO 티켓을 따낸 헝가리는 11득점·9실점을 기록해 이번 PO 진출팀들 중 약체로 평가된다. 반면 노르웨이는 6승1무3패로 아쉽게 조 3위로 밀렸다.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도 노르웨이가 3승2무로 앞서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프로농구 및 프로배구 경기, 축구 A매치 등 여러 종목의 흥미로운 경기들이 토토팬들을 찾아가며, 각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중 펼쳐지는 프로토 게임의 경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유로2016 플레이오프가 대거 대상경기로 포함돼 관심을 끈다”며 “각팀의 전력을 꼼꼼히 분석해 많은 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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