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표, 5000매 한정 판매… 2일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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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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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지방우정청 제공
사진 = 서울지방우정청 제공
‘무한도전’이 10주년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달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소재로 한 우표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우표는 우주여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함께 캐릭터 우표 및 컬러링이 가능한 엽서가 세트상품으로 구성됐다. 이 우표는 웃음 편, 도전 편,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돼 무한도전의 10년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무한도전 우표는 액면표기가 없는 ‘영원 우표’다. 영원 우표는 시간이 흘러도 표준 우편요금으로 간주해 사용하는 우표로,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쓸 수 있다.

서울지방우정청 측은 “이번 우표는 나만의 우표로 발행되며, 최초의 예능 프로그램 우표이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우표는 5000매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한편 무한도전 우표의 온라인 사전 구매 예약은 2일 지마켓(www.gmarket.co.kr)과 포스타(shop.postar.co.kr)에서 가능하다.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11월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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