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전천후 ‘4 in 1 경량 구스다운 재킷’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9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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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는 가볍고 얇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4 in 1 경량 구스다운’을 19일 출시했다. 착용 및 휴대가 간편하고 재킷과 코트, 점퍼 아래 겹쳐 입기 좋아 실용성을 갖춘 것이 신제품의 특징이다.

4 in 1재킷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특별한 4가지 기능을 한데 모아 제품에 적용했다.

우선 초경량 구스다운(솜털 90, 깃털10의 비율)을 충전재로 채택해 부피감은 줄이고 보온성은 높였다. 사이바(겨드랑이 아래), 견갑골 등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을 보완했다. 칼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과 등 부분에 체열 반사 소재의 겉감과 발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 부분이 살짝 올라오는 집업 형태의 기본 디자인이며, 슬림핏 형태로 제작해 어떤 옷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화이트와 블랙, 라임 색상을 바탕으로 가슴 부분에 은은한 실버톤 로고, 팔 안쪽과 허리 옆 부분에 블랙 컬러의 스트레치 소재 매치로 포인트를 줬다. 간절기에는 겉옷으로, 기온이 더 내려가면 코트나 점퍼 안에 겹쳐 입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기본 디자인의 남성용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여성용으로 출시됐으며, 남녀 각 화이트, 블랙, 라임 3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19만9000원.

휠라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보온 중심의 활용성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입을 수 있는 경량 다운재킷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신제품은 얇고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 올 겨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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