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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전문가 64% “금리인상 12월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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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전문가 64% “금리인상 12월이 유력”

장윤정기자 입력 2015-10-10 03:00수정 2015-10-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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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내다봤다. 8일(현지 시간)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전문가 64명을 대상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예측해 달라고 물은 결과 “올해 12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다.

내년 3월에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는 응답(23%)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내년 6월에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응답이 5%로 뒤를 이었다. 올해 10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4명 중 단 한 명에 그쳤다. 미국의 9월 고용동향 지표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가 2일 발표한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14만2000명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20만1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통화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올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9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고용시장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물가상승률 2%에 도달할 것이란 확신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회의록이 공개됨에 따라 금리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부각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8.46포인트(0.82%) 오른 17,050.7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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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경제전문가#미국#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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