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선도상을 받은 김 회장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여성의 사회적 의식 고취와 차세대 여성 정치 후보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창조상을 받은 안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판소리 명창으로 꼽힌다. 가족화목상의 박 대표는 시각장애인이면서도 17년간 심장병과 뇌중풍에 걸린 시부모를 간병한 효부다. 청소년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이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2001년 제정한 ‘비추미여성대상’과 1975년 만들어진 ‘삼성효행상’을 합쳐 2013년부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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