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충북 영동∼옥천 등 고속도-국도 9개 구간 조기개통

추석 연휴 전 경부고속도로 충북 영동∼옥천 구간 등 9개 구간 57.2km가 조기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귀성에 도움이 되도록 경부선 7.1km 구간과 국도 50.1km를 조기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을 잇는 구간은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다른 구간도 신설·확장된다.

새로 개통하는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는 △경기 안성시와 충북 진천을 잇는 국도 17호선 중 두교리∼죽산 구간 9.5km(4차로 신설) △강원 영월군 영월읍∼김삿갓면(국지도 88호선) 중 정양∼하동 구간 5.7km(4차로 신설) △충남 당진시 석문면∼송산면(국도 38호선) 중 대산∼석문∼가곡 구간 13.1km(4차로 신설 및 확장) △전남 장성군 장성읍 야은리∼북하면 약수리(국도 1호선)의 야은∼원덕 구간 5.2km(4차로 확장) △전남 화순군 도곡면∼화순읍(국지도 55호선) 중 앵남∼화순 구간 7.7km(4차로 확장) △경남 의령군∼합천군(국도 33호선) 중 생비량∼상백 구간 7.8km(4차로 신설 및 확장) △경북 문경(국도 34호선)의 호계∼불정 구간 1.1km(4차로 신설)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