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손하, 눈물의 학창시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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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9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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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윤손하.
동상이몽 윤손하.
배우 윤손하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동상이몽)에 출연해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19일 오후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 22회에서는, 울릉도에서 살기를 고집하는 엄마와 육지 드림(dream)을 꿈꾸는 아들의 사연이 나온다.

윤손하는 출연자의 넉넉지 않은 형편에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특히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해보는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난했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윤손하는 “나는 중학생 때 당연히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을 가야된다고 생각을 했다”면서도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아버지는 내가 지망해놓은 인문계 고등학교를 상업 고등학교로 바꿔놓고 가셨다”고 말하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제작진 측은 출연자를 격려하기 위해 자신의 불우했던 가정사를 용기 있게 고백한 윤손하에 박수갈채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윤손하의 학창시절 이야기는 19일 토요일 밤 8시 45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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