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특급 데뷔전, 투헬 감독 “100% 의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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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8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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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홈페이지 갈무리.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갈무리.
박주호(28·도르트문트)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박주호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온에서 열린 크로스노다르와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직후 도르트문트 투헬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팀, 새로운 환경,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하는 경기는 박주호에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박주호의 활약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투헬 감독은 이어 “나는 박주호에게 100% 의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박주호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준비하고 있었다. 박주호는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주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도르트문트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주호의 만점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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