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아이콘, 데뷔 동시에 한국 넘어 아시아 女心… 저격

(사진= YG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 싱글 ‘취향저격’이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5일 공개된 아이콘의 ‘취향저격’은 차트 진입과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멜론 엠넷 올레,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8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도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7개 국가에서 1위에 오르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아이콘의 데뷔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재 차트 1위를 싹쓸이 중인 ‘취향저격’은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가사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의 설렘을 담은 노래다.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15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취향저격’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여만에 유튜브에서 81만 6311뷰를 기록하며 조회수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사민 감독의 작품으로 아이콘 특유의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그렸다.

가요계는 최근 MBC ‘무한도전’, 엠넷 ‘쇼미더머니’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음원들이 차트를 장악했고 가을을 맞아 가요계 선배가수들이 속속 컴백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인으로서 아이콘의 차트 올킬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아이콘은 앞서 음원 공개를 앞두고 14일 진행한 네이버 V앱 생중계 ‘취향저격의 밤’에서 “진짜 데뷔하게 됐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평생 연습생일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라며 데뷔 소감과 함께 “앞으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아이콘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