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503실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SC제일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인 이 호텔은 전용면적 21∼28m²인 503실로 지어진다.

이 호텔의 분양가는 1억2000만∼1억85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700만 원이며, 중도금의 60%까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연간 임대료 수익은 분양가의 8% 정도이며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호텔의 지상 25층 옥상에는 전망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지상 1∼3층은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영종도의 장점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동북아시아의 대도시들과 4시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지역 내에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며 “수요가 있기 때문에 호텔이 준공되면 객실 가동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호텔의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에 있다. 02-6022-3150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