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11일 모델하우스 오픈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자료:대우건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가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기흥역세권지구 3-3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6~40층, 6개 동 규모로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피데스피엠씨가 시행한다.

총 994가구 중 아파트 76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23㎡ 2가구, 124㎡ 2가구, 149㎡ 4가구 등 8가구는 펜트하우스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84㎡ 총 204실(226실 중 금회 분양분)이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지구의 남동쪽에 있고 단지 남쪽으로 남부CC가, 동북쪽으로 수원CC가 가까이 있다. 용뫼산,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고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게 해 안전하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지구 내 가장 높은 녹지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숲을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터, 중앙 마당, 휴게정원, 플라워가든 등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흥역세권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실내체육관과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019만~1216만 원(펜트하우스 제외)이다. 전용 84㎡(기준층 19층)가 3억9200만~3억9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문의☎1899-8082)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