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저금리를 넘는 지혜… 관광천국 제주에 수익형 호텔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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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밸류호텔 파격행보… 10년간 임대료-대출이자 지급
시행사 자산 담보 제공에 분양가격 100% 환불까지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의 호텔 조감도.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까지 지급해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의 호텔 조감도.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까지 지급해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은행 금리가 계속 하락하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보다 높고 안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고 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수익형 부동산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제주도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유럽, 동남아 휴양지보다 숙박호텔을 예약하기 힘든 세계적인 관광지다. 특히, 발 빠른 중국 투자자들이 제주도로 몰리면서 휴양지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호텔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은 세계에서 서귀포의 호텔 숙박비가 최근 1년새 가장 많이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 호텔 가격이 오르면서 2011년 4만5000원가량이었던 서울과 서귀포 간 호텔 객실 요금 차이는 9만1700원가량으로 벌어졌다. 서울에서 사흘 묵을 금액으로 제주도에서는 이틀밖에 묵지 못하는 셈이다.

삼성동에 모델하우스 오픈 ‘서귀포JS’

서귀포 호텔 숙박비가 세계적인 휴양지인 코사무이(29만8684원)나 미국 뉴욕(29만6551원)에 이어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호텔스닷컴은 “멀리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으려는 중국인 여행객 수요가 늘고, 주요 항공사 프로모션과 서비스가 확대된 점이 호텔 숙박비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며 “강남스타일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지정 등도 호텔 숙박비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높은 숙박비와 풍부한 수요로 호텔 수익성이 보장되는 서귀포의 핵심지에 10년 임대수익금에 대한 담보 제공은 물론이고 분양가격에 대해서도 100% 환불을 보장하는 호텔이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는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확정수익금에 대한 공증은 물론이고 준공 후엔 전체 분양가격에 대한 환불도 실시한다.

밸류호텔와이드는 1996년 설립한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다. 현재 13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호텔이 가맹되어 있으며 세계 8위 호텔 전문 기업이다. 밸류호텔월드와이드는 글로벌 호텔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이며, 가맹 호텔의 매출관리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으로 프랜차이즈 호텔 재계약률이 98% 이상을 자랑한다.

219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서귀포 JS의 B타입 객실.
219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서귀포 JS의 B타입 객실.



밸류호텔 서귀포JS의 상가 투시도(위 사진 오른쪽)와 옥상 실외수영장(왼쪽) 전경.
밸류호텔 서귀포JS의 상가 투시도(위 사진 오른쪽)와 옥상 실외수영장(왼쪽) 전경.


글로벌 호텔그룹 밸류호텔월드와이드


밸류호텔월드와이드 그룹은 미국 호텔협회와 제휴해 전 세계 호텔 프랜차이즈 임직원들을 상대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CRS를 통한 온라인 교육 제공, 지역별 교육세미나 개최 등 전 세계 호텔리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교육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분양형 호텔 시행사들은 확정수익을 통상 1∼2년까지만 지급하고 이후에는 운영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한다. 하지만 객실가동률이 5%포인트만 떨어져도 수익률은 한 자릿수가 되고, 50% 이상 하락할 경우 투자 원금도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밸류호텔 서귀포JS는 시행사가 상품만 판매하고 분양 이득을 취한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시행사가 재산을 담보로 제공해 수익률을 보장한다.

밸류호텔 서귀포JS 관계자는 “기존의 분양형 호텔들은 수익만 보장하고 수익 보장에 대한 명확한 안전장치가 없어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며 “밸류호텔 서귀포JS는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해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까지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행사에선 이같은 수익 조건을 확신할 수 있도록 준공 후 법무법인을 통해 공증문서도 발행한다. 이는 시행사가 ‘먹튀’ 분양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 있게 호텔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객실 분양가 1억4400만 원


호텔 객실당 분양가격은 1억4400만 원(4층 기준)이며 오피스텔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은행 융자 50% 대출 시 실투자금은 6000만 원대 중반이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며 시공사는 천마종합건설이다. 현재 지상 2층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호텔 운영사는 밸류호텔월드와이드 한국 에이전시이자 국내 호텔리어 서비스 교육기관인 알라호텔코리아다.

밸류호텔 서귀포JS는 도내 1∼30위 여행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유수의 호텔·리조트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0층이며 219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답게 고급스럽게 꾸며진 로비 및 라운지를 자랑하며 부대시설로는 스파룸, 사우나, 20m 실내수영장과 옥상 실외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콘퍼런스룸, 뷔페, 바비큐장, 하늘정원, 카페테리아, 패스트푸드 등 7성급 호텔이 부럽지 않은 고급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계약자들에게는 객실무료이용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골프장 준회원 대우 등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인근엔 서귀포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므로 잠재적 관광수요가 풍부하고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서귀포경찰서 등 각종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와 터미널 등 생활편의환경도 가깝다. 일주동로, 중산간동로, 516도로 등 제주 어디로든 연결되는 쾌속교통망이 완비되었다. 또한 강정택지개발지구, 중문관광단지, 강정복합미항, 서귀포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등 관광 인프라가 가까이 있으며, 관광 수요 확보를 위한 여행사, 레포츠시설, 관광지 등과 연계시스템도 갖췄다.

“제주 수익형 호텔 아직은 과잉 걱정 안해도 돼”


제주에 수익형 호텔이 집중적으로 공급되어 과잉 공급을 우려하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객실은 부족한 실정이다. 투자전문가는 “현재 분양승인을 받은 호텔이 완공되는 시기인 2016년에도 제주도에는 2567실이 부족한 상태다”며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적고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에 차후에 매매 또한 자유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밸류호텔 서귀포JS는 하와이 발리 오키나와 등 세계 유명 관광지보다도 더 확실한 관광수요를 확보하게 되어 군계일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현재 비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계절 관광객이 폭증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업체들이 숙박시설을 입도선매하는 바람에 갈수록 숙박난이 심해지고 있는 실정.

서귀포는 제주도 6대 핵심 개발프로젝트 중 5개의 사업이 서귀포시에서 진행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신화역사공원(테마리조트, 박물관, 외국인 카지노), 서귀포 혁신도시, 헬스케어타운(의료관광 클러스터), 영어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교육문화예술단지, 외국교육기관), 서귀포관광미항, 강정크루즈항 등 제주도내 대어급 개발사업 호재가 서귀포시에 집중되면서 그 가치는 더욱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 밸류호텔 JS는 초저금리 시대에 떠오르는 수익처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확인하고,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바다조망 로열 호실을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문의 02-2097-885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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