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명 공채

일반-기술-전산 18일까지 접수… 하반기에 340명 추가 채용 계획

대한항공이 200여 명 규모의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18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시설), 전산직 등이다. 모집 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은 기존의 직무능력검사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승무원 560여 명을 채용했으며, 이번 공채를 비롯해 하반기에 54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