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이다. 항공기 및 위성의 제작·통신·관제·조종·물류부터 공항 및 항공사 경영까지 항공우주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한다.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항공우주공학 전공, 항공기시스템공학 전공, 기계공학 전공) △항공전자정보공학부(전자 및 항공전자공학 전공, 정보통신공학 전공) △소프트웨어학과 △항공재료공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항공교통 전공, 물류 전공, 항공우주법 전공) △항공운항학과 △경영학부(경영 전공, 글로벌항공경영 전공) 등을 운영한다.
이윤철 한국항공대 입학처장은 “2014년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취업률 67.8%로 수도권 일반대학 중 취업률 3위를 기록했다”면서 “안정적인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유지취업률도 96.2%를 기록할 정도로 졸업생의 전문성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융합교육으로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한국항공대는 융합형 전공교육을 한다. 예를 들어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경우 기계공학과의 기초전공과 항공우주분야의 심화전공을 함께 배우는 형태다.
소프트웨어학과는 항공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학과.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공학인증(ABEEK)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토론식 심화 학습과 스튜디오 방식의 설계 및 실습 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영학부는 항공경영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 대한항공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실습하는 등 이론과 현장실무를 조화시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입학처장은 “항공우주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종사 양성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본교 모든 전공 학생들이 조종사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2강의동을 신축했고 내년 2월에는 제2기숙사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진그룹장학금 △수능최우수장학금 △국가 이공계·인문사회계 장학금 등 교내·외 10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한국항공대 자료에 따르면 한국항공대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규모는 58.6%(2014년 기준)로 재학생 2명 중 1명 이상은 장학금을 받는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560명 선발
한국항공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560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일반학생(논술) △교과성적우수자 △학생부종합(미래인재, 학교생활 우수자,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단원고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만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