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먹거리 X파일’ 새단장…‘착한식당 별점제’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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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채널A의 인기프로그램 ‘먹거리X파일’이 금요일 밤에서 일요일 밤 9시 반으로 시간대를 옮겨 6일부터 방송된다.

새 단장한 ‘먹거리X파일’은 이날 방영분에서는 여름 별미인 칡냉면에서 칡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면발이 검은색을 띄는 이유를 파헤쳐본다. 또 지난 번 조미료 냉면 육수에 이어 칡냉면 육수에 담긴 비밀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착한식당 별점제’를 새로 도입해 식당들을 재료, 맛, 위생, 서비스, 음식의 정성과 철학 등을 기준으로 별점을 매긴다. 여기서 별 5개를 받으면 ‘착한식당’으로, 별 4개를 받으면 ‘준(準) 착한식당’으로 선정한다. 2012년 2월 첫 방송된 ‘먹거리X파일’은 ‘착한 밥집’을 시작으로 그동안 착한식당 51곳과 준 착한식당 21곳을 선정해왔다. 제작진은 앞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식당들을 선정해 ‘한국판 미슐랭가이드’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착한 달걀, 유기농 채소, 무(無)염산 김 등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먹을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염희진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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