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첫 행보는 거리 마케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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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기념 신상품 대대적 홍보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행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2일 새로운 금융상품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행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2일 새로운 금융상품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출범을 기념해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여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2일 정기예적금, 주거래통장, 중소기업대출 등을 묶은 ‘행복투게더 패키지’를 출시했다. 행복투게더 정기예금 및 적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KEB하나은행 출범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기본금리에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10월에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주거래 고객을 잡기 위한 ‘행복노하우 주거래 우대통장’도 출시했다. 급여나 연금, 카드결제대금,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등을 이체하는 주거래 통장으로 지정하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대출상품으로는 ‘행복투게더 프리미엄 주거래 우대론’을 출시했다. 연소득의 최대 1.8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거래 조건에 따라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함영주#keb하나은행#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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