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 개발···영화가 현실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6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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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렉서스
사진=렉서스
렉서스가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했던 자기부상 보드 ‘호버보드’를 개발했다. 호버보드는 지금까지 다양한 업체에서 개발을 시도했지만, 실제 제품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던 미지의 프로젝트다.

26일 외신들은 렉서스가 액화질소 냉각으로 만든 초전도체, 전력을 공급하지 않아도 자성을 유지하는 영구자석을 결합해 공중부양 보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보드의 상판은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나무 재질이 쓰였으며, 하단은 자동차 소재의 외장을 덧댔다.
사진=렉서스
사진=렉서스

렉서스 측은 이 보드는 렉서스 브랜드의 창의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 캠페인의 4번째 프로젝트로, 올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호버보드의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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