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옥택연 “정도전 작가 작품, 꼭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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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4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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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어셈블리’ 제공
출처= KBS2 ‘어셈블리’ 제공
‘어셈블리 옥택연’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어셈블리’ 작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옥택연은 18일 KBS2 드라마 ‘어셈블리’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극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열혈고시생 김규환 역을 맡았다.

‘어셈블리’ 옥택연은 “개인적으로 정도전을 재미있게 봤다. 그런 역량 있는 작가님의 작품에 꼭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왔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지금의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분해 젊은 시절의 고민과 아픔, 사랑을 심도 깊게 그려내 웰메이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택연이 맡은 김규환은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낮에는 도서관,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면서 노량진 고시촌에서 삼 년째 공부하고 있는 고시생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바른 청년이지만 스펙으로 사람 등급 매기는 세상과 그런 세상을 만든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깊어 거대담론이나 정치에는 냉소적이고 무관심하다.

한편 옥택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어셈블리’는 ‘복면검사’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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