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테라스평면 오피스텔 선보인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6월 22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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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인 테라스 열풍, 분양 단지마다 단기간 완판에 수천만원 프리미엄 붙어
- 포스코건설, 테라스 평면에 4베이-3룸 특화설계 도입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오피스텔 공급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에서 ‘테라스 열풍’이 거세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춰 획일화된 평면을 벗어나 다양한 특화평면을 도입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테라스’를 갖춘 주거공간이다. 집안에서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테라스 공간을 통해 거주자들의 취향에 따라 카페나 서재, 바베큐 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테라스를 갖춘 단지들은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고 분양 단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공급된 위례 자이 전용 121㎡의 경우 테라스가 설치된 가구가 1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테라스가 없는 가구(73대 1) 대비 약 2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월 광교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의 오피스텔 전용 77㎡에도 테라스가 적용되며 최고 8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의 경우 동탄센트럴자이, 동탄금성백조 예미지,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등에 테라스를 배치해 현재 8000만원~1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마당이나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는 테라스를 갖춘 단지들은 주거 쾌적성은 물론 희소성이 높아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테라스 평면은 물론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특화평면들이 점차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는 추세로 공급을 앞둔 단지들을 잘 살펴보고 선점하면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전했다.

내달초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에도 테라스평면을 갖춘 오피스텔이 나올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일단지 최대규모 2848가구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에 특화평면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초 송도국제도시에서 단일단지로 최대규모인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38실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주거형, 전용 84㎡로만 이루어진다. 특히 총 81실로 들어서는 전용 84A, B타입의 경우 테라스형 구조로 설계되며 4베이-3룸,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80실로 구성되는 전용 84E타입에도 이면개방형 설계,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이 마련되는 등 일반 아파트와 똑같은 수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총 2610가구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펜트하우스) 2가구, △172㎡(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된다. 전체의 65%를 남동향으로, 35%를 남서향으로 배치했다. 또한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면서 아파트의 경우 평균 70% 이상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동서측으로는 소통길을 조성해 산책로를 확보했으며, 물놀이 공간을 포함한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 테마가 있는 4개의 광장을 조성하는 등 단지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우수한 개방감은 물론 일부 가구에서는 인천대교, 잭니클라우스CC, 아트센터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599-9508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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