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셔저(31·사진)가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를 상대로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셔저는 21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안방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하나만을 내주며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셔저는 9회초 2사까지 피츠버그 타자를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았지만 27번째 타자 호세 타바타에게 8구째 던진 슬라이더가 손에서 빠지면서 타바타의 팔꿈치를 맞혔다.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