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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아들 진료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머물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2 15:22
2015년 6월 12일 15시 22분
입력
2015-06-12 14:12
2015년 6월 12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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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메르스’
경북 경주에서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상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중인 A 씨(59)가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의 진료를 위해 3시간 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량 있었다.
7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난 A 씨는 동국대 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그는 당일 밤에 진행했던 메르스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2일에 양성 소견을 보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메르스, 경주도 이제 안전하지 않네요”, “경주 메르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구나”, “경주 메르스, 다른 접촉자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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