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이상의 징후, 뚱뚱한 신체는 병도 더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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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9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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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이상의 징후. 부산의 모 메르스 환자 (사진=동아일보DB)
면역력 이상의 징후. 부산의 모 메르스 환자 (사진=동아일보DB)
‘면역력 이상의 징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면역력 이상의 징후 다섯가지를 소개했다.

면역력 이상의 징후 중 일반인이 가장 쉽게 자가진단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란 말처럼 과중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크게 약하게 한다.

면역력 이상이 외모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과체중’이다. 뚱뚱함은 심장과 다른 장기에도 좋지 않지만 면역력에도 좋지 않다. 과거 돼지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당시 체질량지수 40 이상의 비만자들이 더 잘 감염된 바 있다.

건조한 콧속도 면역력 이상의 징후 중 하나다.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콧속엔 다소 콧물이 있느 것이 좋다. 콧속이 너무 건조해지면 감기와 인플루엔자에 취약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균은 건조한 콧속으로 침투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단 음식과 음료를 즐겨 찾는 것’과 같이 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크게 손상을 입는다. 하루 100g 이상의 당분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순간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도 면역력이 이상해지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 신체는 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데 커피나 차로 마셔도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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