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자주 조금씩… 등산복은 기능성 섬유 제품 착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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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쾌적하게 산행하려면

東亞日報와 밀레가 함께하는 열두길 트레킹
東亞日報와 밀레가 함께하는 열두길 트레킹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철에 산에 오를 때는 몸에서 많은 열을 내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된다. 그래서 쉽게 지칠 수 있다. 주의하지 않으면 일사병이나 탈진에 이를 수도 있다. 그늘이 없는 곳에서 장시간 걷게 될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수분 섭취를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산행 중간 중간에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 또 면과 같은 천연 섬유보다는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성 섬유로 만든 옷을 입는 게 좋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는 땀과 열기를 빠르게 흡수, 발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원한 착용감을 주는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여름 등산객을 겨냥해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에서 내놓은 ‘콜드 집업 티셔츠’(사진)는 자체 개발 소재 ‘콜드 엣지(Cold Edge)’를 활용한 제품이다. ‘콜드 엣지’는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가 즉각 반응해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하는 소재다. 온도를 낮춰 주고 땀을 흘려도 금세 건조돼 쾌적한 여름 산행을 돕는다.
#물#등산복#섬유#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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