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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휴업, 경기지역 183개교… 교직원, ‘정상 출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4 09:06
2015년 6월 4일 09시 06분
입력
2015-06-03 17:20
2015년 6월 3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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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업’
메르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경기지역 183개교가 휴업에 돌입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휴업한 학교는 유치원 58곳, 초등학교 105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2곳, 특수학교 3곳 등 모두 183개교다. 내일(4일)부터 휴업하는 초등학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교직원은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휴업’ 소식에 대다수의 네티즌은 “이제서야 휴교·휴업 진행”, “300만 명 감염 될 때까지 기다리는 건가?”, “메르스 전용 병원 검토, 휴교 휴업 검토, 방역 체계 재검토? 도대체 언제까지 검토만 할 것인가” 등 분노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3차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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