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집, 2개월여만에 1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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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3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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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2집 ‘엑소더스’가 발매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가 3일 밝혔다.

SM에 따르면 엑소는 3월30일 발표된 2집 ‘엑소더스’ 오리지널 버전(중국어 앨범 포함)이 3일까지 75만3860장이 판매됐고, 3일 출시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중국어 앨범 포함)이 예약판매로 37만1160장이 판매되면서 모두 112만502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SM은 “정규앨범 2장 연속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수립, 명실상부 ‘음반킹’다운 엑소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밀리언셀러 기록은 정규 2집 발매 2개월여 만에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음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3년 정규 1집이 발매 약 7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던 속도를 넘어섰다.

엑소는 2집 ‘엑소더스’로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95위를 기록했으며, 지상파 및 케이블 TV의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8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3일 리패키지 앨범 전곡 음원을 선보였으며,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올레뮤직,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날 오전 10시 현재도 7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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