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교, 첫 번째 사망자 나오자…“예방차원에서 5일까지 휴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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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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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교, 첫 번째 사망자 나오자…“예방차원에서 5일까지 휴교 합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소재의 한 초등학교가 예방차원에서 휴교에 들어갔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이 숨진 병원 소재지 인근 초등학교 교장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학부모가 동의하면 5일까지 휴교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 지역 내 초등학교는 모두 22곳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소집해 휴교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 곳의 초등학교는 이날 오전 학부모에게 “메르스 관련 예방차원에서 휴교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의 메르스 관련 민원이 많았다”면서 “확진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임시회의를 열고 휴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ㅣ 동아일보DB(메르스 휴교 메르스 휴교 메르스 휴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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