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1일부터 공공아이핀 가입자, 본인 재인증 받아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0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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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공공아이핀 가입자는 본인 인증을 다시 한 번 받아야 한다. 현재 공공아이핀을 발급 건수는 450만 건이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올해 2~3월 발생한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사태의 대책으로 공공아이핀 일제 재인증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재인증은 공공아이핀 홈페이지(g-pin.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아야 한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받은 뒤 기존 비밀번호를 새 비밀번호로 바꾸면 된다. 공인인증서 사용이 어려우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인증을 받으면 담당 직원이 비밀번호를 초기화시켜 준다.

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공공아이핀과 앞으로 새로 발급되는 공공아이핀은 공인인증서처럼 유효기간 동안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아이핀 홈페이지에서 발급 또는 재인증 받는 경우 1년, 가까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는 3년이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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