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年 180만 찾는 문화예술 명소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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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국 3곳서 운영… 비주류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KT&G 제공
KT&G 제공
KT&G가 운영하는 문화공간 ‘KT&G상상마당’을 찾는 방문객이 연간 18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상마당은 KT&G가 비주류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문화를 접목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꼽힌다.

상상마당은 2007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처음으로 문을 열였다. 이후 2011년과 지난해 각각 충남 논산과 강원 춘천(사진)에도 상상마당이 추가로 생기면서 현재 상상마당은 전국 적으로 3곳에 이른다.

이들 공간은 지역별로 다른 특색을 갖고 있다. ‘상상마당 홍대’는 영화관, 공연장, 갤러리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상상마당 논산’의 경우 야외설치미술, 사진스튜디오, 숙박시설, 캠핑장 등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상상마당 춘천’은 매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KT&G는 상상마당에서 매년 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한 단편영화제도 개최하고 있다. 또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KT&G#상상마당#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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