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환 기자의 케냐에서 희망 찾기]<13>서민들의 자동차 ‘당나귀 수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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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에서 카리오방기 지역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도로에서 만난 케냐 사람들입니다.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아스팔트 옆길로 당나귀 세 마리가 발을 맞춰 수레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빈부차가 큰 케냐에서 일부 부유층은 생각지도 못한 멋진 수입자동차를 타고 다니기도 하지만 서민들은 짐을 실어 나르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여전히 가축들이 끄는 수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케냐#나이로비#카리오방기#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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