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 딸의 메시지 담아… 현대車 ‘인터스텔라 마케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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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11대로 사막에 바큇자국… 지구 밖에서 볼 수 있게 “사랑해요”

현대자동차는 13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동차는 인생의 소중한 사람을 가깝게 연결해주는 제품’이라는 의미의 브랜드 캠페인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을 위해 아빠가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제네시스 11대가 타이어 자국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미국 네바다 주 사막인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에서 만든 메시지는 뉴욕 센트럴파크의 약 1.6배에 이르는 초대형 크기(5.55㎢)다. 딸인 스테퍼니가 ‘아빠를 사랑한다’는 손글씨를 쓴 뒤(사진1) 제네시스가 사막 위에 타이어 자국으로 메시지를 만들고(사진2) 완성된 메시지를 우주에서 촬영한 모습(사진3)이다. 제작 과정은 현대차의 브랜드 웹사이트(brand.hyundai.com)에서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제네시스#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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